통풍 증상 및 치료, 예방법 - 지식 공유 사이트 비케이플레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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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gout)이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uric acid crystals)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tophi)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관절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질환을 일으키고 요산에 의해 콩팥에 돌이 생기는 콩팥돌증(신석증, nephrolithiasis)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으로는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 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요즘은 음식의 영향으로 젊은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로, 혈액, 체약.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을 넘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을 크게 요산이 과잉 생산되는 경우와 요산의 배설이 감소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도 고요산혈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통풍은 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남성은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반하여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tophi의 침착으로 변형

증상으로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구분합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

-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생태

- 대부분은 평생동안 증상이 없음

-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을 동반할 수 있음

 

급성 통풍성 관절염

- 30~50대 사이에 처음 발생

- 대부분이 첫번째 발가락에서 나타남

- 발등, 뒤꿈치, 팔꿈치, 무릎, 손목, 발목 등에서 발생할 수 있음

- 주로 밤에 관절이 뜨거워지고 붉게 변함

- 매우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부어오름

- 가벼운 경우 몇 시간 내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며칠, 몇 주간 계속 되기도함

 

간헐기 통증

- 증상이 발생했다가 몇 개월, 몇 년의 간격을 두고 나타남

- 대부분 2년 내에 증상이 발생

- 발작의 반도가 증가

 

만성 결절성 통풍

- 적절한 통풍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간헐기를 지나 만성으로 진행됨

- 첫 통풍 발작에서 평균 10년 정도 지나면 만성으로 진행됨

- 증상이 연골, 인대, 연부조직, 활막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남

- 결절이 귓바퀴, 손가락, 발, 무릎 등 여러 부위에서 비대칭적으로 진행됨

- 관절 부위가 뻣뻣해지고,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함

치료는 각 단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

고요산혈증이 통풍과 관련된 질환들을 일으키는 직접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통풍성 관절염, 콩팥돌증 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옳으며, 동반된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알콜 중독 등과 관련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증상 발생 후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급성 통풍발작은 콜히친(colchicine),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즉시 약물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헐기 동안의 예방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간의 예방적 사용 후에 콜히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지만, 이때 급성 통풍발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콜히친의 예방적 사용은 급성 염증반응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조직 내에 쌓인 요산결정을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급성 통증과 같은 경고증상 없이 연골과 뼈의 파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수 있습니다. 알로피류놀(alloprurinol), 프로베네시드(probenecid) 등의 요산배설촉진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통풍환자는 식이도 많은 제한을 받게 됩니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치맥 중 맥주를 섭취하지 못하는 슬픈 상황도 발생되는데요.

 

음식은 과식을 피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섭취 칼로리를 전체적으로 낮춥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다소 늘립니다. 동반된 질병이 있는 경우는 질병에 유리한 식이요법을 시행합니다.

 

예전엔 퓨린을 제한하는 음식을 권했지만 이로 인한 효과가 크지 않고, 환자들도 지키기 어려우므로 현재 적극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통풍이 비만과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체중 감소와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저퓨린식단과 적절한 단백질과 유제품 섭취를 권하고 있습니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 특히 간과 내장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어, 고등어, 정어리, 꽁치 등의 등 푸른생선이나 새우, 바다가재 등에도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의 공통점으로는 맛있고 술안주로 딱이라는 특징이 있기에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통풍발작이 생겼을 때는 어떤 종류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통풍발작이 생겼을 때 술을 마시게 되면 요산이 더 증가되어 통풍발작이 멈추지 않고 계속 발생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맥주에는 요산의 전구물질인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맥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좋은 음식으로는 쌀, 보리, 밀, 메밀과 같은 곡류와 감자, 고구마,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 계란 야채류, 김이나 미역 등의 해조류, 과일과 콩 종류와 두부 등이 있다고 합니다.

통풍으로 인해 식이조절, 약 복용도 중요하지만 운동과 예방도 매우 중요하겠죠.

잘 발생되는 발이나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운동, 즉 수영, 요가, 앉아서 하는 운동이나 누워서 하는 운동 등이 좋다고 합니다. 운동과 더불어 과음과 과식을 피해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통풍 예방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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