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정확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약국이나 온라인 쇼핑을 통해 자가진단 키트를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키트란?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콧 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선별 진료소 방문이 어려울 때 사전 검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진단 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검사라는 것을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검사 결과를 확인 하는데 15~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정확도란?

1. 감염된 사람이 양성으로 판단 - 정상

2.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음성으로 판단 - 정상

3. 감염된 사람이 음성으로 판단 - 위음성

4.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양성으로 판단 - 위양성

 

검사결과는 위와 같이 4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위음성 판단과 위양성 판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양성 판단은 비감염자도 감염으로 판단하여 치료를 받게 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고,

 

위음성 판단은 감염자를 음성으로 판단하여 진단 결과만 믿고 활동하는 확진자가 생겨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자가진단 키트는 신속항원검사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위양성, 위음성 결과를 낼 확률이 높기때문에 정확도가 높은 PCR(유전자증폭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선별검사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민감도와 특이도

검사의 정확도는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tificity)로 판단합니다.

 

특이도는 감염되지 않은 사람을 음성으로 판단하는 비율이며 민감도는 실제 감염된 자를 양성으로 판단하는 비율입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고 출시한 신속항원진단키트인 SD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Test'를 검증한 결과, 민감도는 41.5%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개인이 자가진단키트를 사용 할 때에는 스스로 검체 채취를 해야하기때문에 정확성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 및 결과 확인방법

정확성이 떨어지지만 사전검사 목적으로 사용을 해야 하는 경우 정확한 사용법을 잘 숙지하셔야 합니다.

 

스스로 해야하는 만큼 사용 설명서를 반드시 숙지하여 꼼꼼하게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반응시간이 초과하거나 검체가 이물질로 오염된 경우 잘못된 검사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검사 전후로 반드시 손을 씻고 검사시간 전 코를 풀거나 세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1. 검사 전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준수하기

2. 검사 1시간 전 코를 풀거나 세척 금지

3. 검사 전후 손을 씻고 사용한 면봉, 키트, 장갑 등은 동봉된 비닐에 밀봉 후 폐기

동봉된 면봉으로 콧 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15~30분 내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대조선 C라인에 붉은 선은 양성, 음성 결과 상관 없이 반드시 생겨야 하는데, 만약 붉은선이 생기지 않는다면 제품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음성일시 대조선 C라인에 붉은 선이, 시험선 T라인은 아무 표시도 나지 않고,

 

양성일시 대조선 C라인에 붉은선이, 시험선 T라인도 붉은 선이 표시됩니다.

 

만약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면 반드시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정확도가 높은 표준검사인 PCR검사를 시행하여 감염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사용 후 주의사항으로는 사용한 면봉과 키트, 장갑 등은 동봉된 비닐에 밀봉해 잘 폐기해야 하며, 만약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되어 선별 진료소 등 검사기관을 방문 할 시 제출하여 격리 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자가진단 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이기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어도 호흡기문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가 의심되는 분은 반드시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